원광호 기자 /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 식사도서관은 10월 21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성인을 위한 독서치유 프로그램 ‘책이 나에게 준 선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꼭 알고 싶은 독서치유의 모든 것이라는 저서를 출간한 윤선희 지혜나눔교육연구소 대표의 강연으로 총 6주 동안 진행된다.

어렵고 부담스러운 책읽기가 아닌 쉬운 그림책 읽기를 통해 오로지 나의 상처와 내면에 몰입하고 또 앞으로 살아갈 인생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1021일과 28일에는 그림책 <화야 그만 화 풀어>를 통한 내 안의 감정 알기114일에는 그림책 <우리 엄마>감정의 근원 찾기1111일에는 그림책 <내 꼬리>나 이야기 하기마지막 1118일과 25일에는 그림책 <할아버지의 바닷속 집>를 통해 어떻게 살 것인가를 이야기해보는 시간으로 총 6회로 구성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성인을 위한 독서치유 프로그램 책이 나에게 준 선물을 통해 나를 제대로 알고 또 상처를 치유하는 매개체로 책과 독서, 도서관이 긍정적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많은 시민들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프로그램 수강을 희망하는 사람은 고양시 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식사도서관 담당자(031-8075-9183)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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