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소라가 약 2년 반 만에 새 정규앨범을 발표한다. 
 

24일 이소라의 소속사 세이렌에 따르면 이소라는 올해 겨울 정규 9집을 내놓는다. 
 

지난 2014년 4월 발표한 8집 ‘8’ 이후 처음이다. 
 

세이렌은 “이소라 고유의 섬세하고도 애절한 감성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따뜻한 앨범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난 1993년 보컬그룹 ‘낯선사람들’ 1집 ‘낯선사람들’로 데뷔한 이소라는 ‘난 별’, ‘트랙(Track) 8’, ‘바람이 분다’, ‘제발’, ‘난 행복해’, ‘처음 느낌 그대로’ 등으로 인기를 누렸다. 
 

발라드, 재즈, 록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 왔다. 
 

특히 서정적인 멜로디와 ‘한 편의 시’로 통하는 가사로 주목 받았다. 6집 ‘눈썹달’과 7집 ‘이소라 7집’ 등으로 수차례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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