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돈 기자 / 연천군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연천 전곡리 유적에서 열린 2016 연천군 농특산물 큰장터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농특산물 큰장터는 134개 농가가 참여해 군 전역에서 생산한 다양한 농특산물을 직거래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첫날부터 많은 방문객이 몰려들어 성황을 이뤘다. 또한, 국화와 함께하는 요상한 호박세상이 함께 전시되고 있어 볼거리를 더했다.
 

더불어 장터 내 식당에서 되비지탕, 호박국수, 호박전 등 연천군 농산물을 식재료로 만든 음식을 마련해 방문객들의 호응이 높았다.
 

행사 마지막 날 군 홍보대사 전원주씨가 방문하여 특별무대를 선보여 흥을 북돋웠으며, 추억여행 7080콘서트, 사랑의 김치나누기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주었다. 
 

이번 농특산물 큰장터의 판매수익은 4억91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억원이나 많은 판매수익을 올려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촌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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