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길 기자 / 구리시(시장 백경현) 수택1동 주민센터(동장 오현견)는 지난 12일부터 상습 쓰레기무단투기 지역 3곳에 작은 정원을 조성해 평소 지저분했던 환경을 해소했다.   
 

이번에 조성된 작은 정원은 평소 상습 쓰레기무단 투기장소로 민원이 계속 발생된 곳이다. 이곳에 가을 분위기에 어울리는 관목과 국화를 조화롭게 식재해 화사한 보행거리로 탈바꿈했다. 
 

이번 조성에는 수택1동 바르게살기협의회가 화단기초 공사에 참여한 협업으로 이뤄져 지역사회를 가꾸는 봉사단체의 참여의식을 고취하는 계기도 됐다.  
 

오현견 동장은 “생활 쓰레기가 무단 투기되는 자투리땅을 찾아내어 이렇게 작은 정원을 조성하니 전체 분위기가 확 달라지듯 앞으로도 마을 미관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무단투기가 자연스럽게 근절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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