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선 기자 / 동두천시는 시장공약사항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소요산 산림욕장 확대개발사업’의 설계용역에 대한 제3차 추진 상황보고회를 지난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오세창 시장님을 비롯해 각 실·과·소장님들이 참석했으며, 적정 주차대수의 확보,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 및 겨울 이용성을 고려한 계획, 적정한 화장실규모의 배치 등 분야별 다양한 의견이 도출됐으며, 향후 설계진행에 최대한 반영해 최적의 설계안이 나올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소요산 산림욕장 확대개발사업’은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도비 75%를 지원받아 총사업비 164억원의 예산으로 지난 2015년부터 오는 2019년까지 5개년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며, 지난 2016년 4월20일 근린공원으로 시설 결정된 동두천시 상봉암동 산 21번지 일원에 조성될 상봉암 1근린공원 조성사업이다.
 

현재 군부대협의, 공공디자인 자문 등의 절차가 진행됐으며, 설계경제성검토, BF인증, 건설기술심의 등의 행정절차 진행 후 오는 2017년 착공예정이다.
 

주요 조성예정인 시설은 꿈의 억새숲, 숲속데크로드, 상상조형정원의 조경시설과 상상야영장, 숲속놀이터 등의 휴양시설, 발물놀이터, 상상물놀이장의 유희시설, 상상공작소, 동물농장, 숲카페 교양시설 등이 공원 27만3707㎡면적에 조성 될 예정이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소요산 산림욕장 확대개발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며, 주변의 소요산, 어린이박물관, 축산물 브랜드육타운 등의 관광시설과 시너지효과를 창출해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할 수 있는 관광단지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련 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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