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기자 /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지난 21일 월피동 광덕시장 3층에 새롭게 조성된 안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안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제종길 안산시장, 지역 주민,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든밴드의 식전공연과 감사패 증정, 테이프 커팅식, 시설 라운딩 등이 진행됐다.

안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그동안 안산시청 본관 4층에 사무실이 있었으나 많은 사회적경제인들으로부터 공간이 협소해 운영이 어렵다는 문제점이 제기돼 왔었다.
 

이에 시는 도비 1억9000만원을 확보하고 시 예산 1억2000만원을 추가해 월피동 광덕시장 3층 일부를 임대해서 센터 사무실, 기업 입주실 6실, 코워킹스페이스 1실, 교육장, 세미나실, 카페 등을 마련했다.
 

안산시사회경제적지원센터는 앞으로 이전 개소를 계기로 사회적경제 홍보 강화, 기업 간 공동사업 추진, 교육 및 컨설팅, 창업 인큐베이팅, 지역사회와의 네트워크 구축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침체된 상가 지역에 조성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시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뤄지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대안경제로서 사회적경제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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