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 이청주 기자 / 하남시의회(방미숙 의장)는 9일 제276회 임시회를 개회, 16일까지 8일간 집행부를 대상으로 2018년도 하남시 시정질문을 실시하고 조례안과 동의안 등을 심의 의결한다.
12일부터 진행되는 시정질문은 ▲지하철 5호선 연장 사업 추진현황 및 추진계획(이영준 의원) ▲신규 개발지구와 원도심의 지역양극화 해소방안(박진희 의원) ▲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계획(김은영 의원) ▲관내 주차장 운영 현황 및 신규 설치 계획(강성삼 부의장)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현황, 문제점 및 대책과 향후계획(이영아 의원) ▲원도심 학생수 감소와 신도시 과밀학급에 따른 대책(정병용 의원) ▲H2프로젝트 추진상황 및 계획(오지훈 의원) ▲역사유적과 레저문화를 접목한 하남 홍보 및 관광 산업화 실행계획(김낙주 의원) ▲평생학습마을 활성화 계획(정병용 의원) 등 총 9건이다.
방미숙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연초 계획했던 각종 시책과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추운 날씨에 복지사각지대의 이웃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동절기를 대비해 제설작업 등 월동대책 수립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내년도 본예산 편성 출연 동의안 심의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김낙주 의원이, 조례안등심사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이영준 의원이 각각 선출됐으며, 조례안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12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포함한 총 20건의 조례안과 2018년 공유재산 관리계획 1차 변경안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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