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립 기자 / 9개월째 공석 상태인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인천TP) 원장 후보가 4명으로 압축됐다.
13일 인천TP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와 인천시 추천 인사로 구성된 원장추천위원회는 1차 서류심사를 진행한 결과 4명이 합격했다.
앞서 지난 2일까지 진행된 원장직 공모에 총 11명이 지원했다.
합격자들은 모두 서울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대기업 이사와 출연기관장, 대학교수 등으로 알려졌다.
원장추천위는 오는 16일 직무수행계획을 중심으로 발표평가와 대면면접 등을 진행해 후보자를 2명으로 압축한다.
이사회를 통해 최종 후보자 1명을 정한 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승인 절차를 거쳐 원장 선임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원장 임기는 2년으로 연임이 가능하다.
인천TP는 지난 2016년 7월 경제통상진흥원과 정보산업진흥원, 테크노파크가 합쳐진 기관으로 지역 기업을 육성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9개월째 공석’ 인천TP 원장 후보 4명
이사회 통해 다음달 선임 예정
- 기자명 김민립
- 입력 2018.11.1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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