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석 기자 / 사회적 기업 열린사회가 주최한 ‘제8회 경기도 청소년 문예대회 시상식’이 지난 10일 오후 나눔 행사장에서 개최됐다.
청소년선도와 육성을 목표로 지난 2011년부터 공식적으로 개최된 본 대회는 경기도,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으로부터 명칭과 상을 수여 받아 재능이 우수한 청소년들을 선발 해 전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들의 대회 참여를 돕고 가르치는 지도교사를 선발하여 ‘우수교사상’을 함께 수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문예대회의 황순신 대회장(열린사회 공동대표)은 “매년마다 열리는 이 대회에 많은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도우며, 우수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성택 심사위원장(전 그리스도대학교 총장)은 “청소년들이 나라사랑 대회에 참가함으로서 창의성을 기르고 자신 스스로의 삶을 개척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회를 주관한 열린사회 김종원 대표는 “요즘은 자발적으로 대회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의 열정적인 모습을 보기가 힘들다”며 “이런 청소년들의 자발적 참여를 돕고 지원 혜택을 넓혀 본 대회를 통해 미래에 훌륭한 지도자가 배출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열린사회는 오는 12월 지역아동센터의 음악팀과 일반 청소년 음악팀을 초청해 제18회 ‘사랑과평화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대회를 통해 청소년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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