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립 기자 /  2018 평양 남북정상회담을 기념해 인천지역 서해 5도 등 인천 도서지역에 대한 활용을 논의하는 포럼이 열린다.
13일 시와 황해섬네트워크에 따르면 30일 오전 영종도와 장봉도 일원에서 ‘남북평화시대 인천 섬,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를 주제로 제2회 인천 섬 포럼을 개최한다.
세부주제는 ‘한강하구와 서해5도, 남북평화공원’과 ‘섬 활성화방안, 중간지원조직 중심으로’, ‘인천도서특성화사업의 평가와 과제’ 등 3가지다.
포럼 참여자는 섬 주민 위주로 선착순 100명까지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황해섬네트워크 관계자는 “인천 섬은 남북평화시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섬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지역 168개 섬에 매년 35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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