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공감복지센터(센터장 성은정)는 지난 10월에 이어 두 번째로 13일 하늘체육공원에서 ‘하늘도시 공감장 플프마켓’을 개최했다. 
프리마켓과 플리마켓(벼룩시장)이 합쳐진 플프마켓은 지역 공동체 형성과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개최중이며 영종지역 내 새로운 주민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회보다 더욱 많은 70여개 개인과 단체의 참여로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품목과 종류로 가득했다. 아동 및 성인 의류, 신발, 가방 및 잡화, 인테리어, 식품 및 디저트류 등이 한자리에 모아져 보는 즐거움과 먹는 즐거움으로, 주민들의 가심비(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을 추구하는 소비형태)를 만족시켰다. 
플프마켓에 참여한 개인과 단체들은 트렌디함은 물론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고, 믿고 살 수 있는 물건들을 판매하며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영종공감복지센터에 기부해 더욱 뜻 깊고 지역과 주민들을 위한 공동체 형성에 앞장섰다. 
성은정 센터장은 “10월에 이어 2번째 열린 플프마켓도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도움주시고 관심 가져주신 지역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플프마켓을 정례화해 주민참여형 마켓으로서 지역의 문화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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