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진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 소영환 의원(민주, 고양7)은 15일 축산산림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사업 특별조사 결과 시정1건, 권고1건, 주의3건 등 사업추진의 문제점이 심각하다고 지적하며, 사업의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
반려동물 테마파크 사업의 협의내용에서 여주시는 여주시가 보유한 시유지 165,200를 공유재산 감정평가 가격과 비용을 고려해 민간사업자에게 사업부지로 매각하고 경기도 및 민간사업자의 사업추진에 따른 각종 인·허가 행정을 지원하며, 본사업의 진입도로인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하기로 돼 있다. 경기도는 총 사업비 558억 중 334억(국비24억)을 지원하며, 민간투자는 200억 밖에 되지 않는다.
또한, 사업부지 바로 옆, 진입을 위한 도로개설을 위해 사업비를 별도로 220억을 지원하기로 돼 있다.
특히, 민간사업자 특혜가 우려되는 사항(부지매각, 토지의무사용기간 10년)에 대해서는 개선조치 등 민간부지에 대한 합리적인 추진 계획을 마련하라는 특별조사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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