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정수 기자 / 여주시는 국도37호선(여주->점동 방면) 점봉동 부영아파트 일원 상가 및 원룸 등의 증가에 따른 교통량 증가 및 지·정체 현상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부영아파트 앞 교차로 개선공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부영아파트 앞 교차로 개선공사는 상가 진출입로와의 간섭 등 위험상의 이유로 교통심의 위원회에서 한차례 부결됐으나 점차 늘어나는 주택 거주민과 상가 이용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여주시는 차선 조정과 교통시설물 보완 등 지속적인 노력 끝에 교통심의 위원회에서 어렵게 통과시켰다.
올해 들어 관내 교차로 개선공사는 여주대교 일원의 교통체계 개선공사 이후 두 번째다.
시 관계자는 “부영 아파트와 코카콜라 사거리 일원의 교통량 조사 결과를 토대로 신호1주기 당 최대이용차량 대수를 조사해 좌회전 및 유턴 차로의 적정한 길이를 산정했으며 유턴차로의 개통 이후 인근 주민들과 상가로부터 잘했다는 칭찬과 고맙다는 인사를 자주 듣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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