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 김상진 기자 /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행정기관과 주민 간의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지역리더들에 대한 처우개선에 나섰다.
군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최소한의 경비만으로 묵묵히 자기소임을 수행하고 있는 이·반장, 새마을지도자, 주민자치위원의 사기 및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처우개선책을 2019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이장에 대해서는 활동수당 이외에 2년에 1번씩 건강검진비용과 매월 통신요금의 일부를 지원하고, 독감예방접종, 업무수첩 등도 지원한다. 
유천호 군수는 “주민의 참된 봉사자인 지역리더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자기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