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진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동현 의원(민주, 시흥4)은 12∼14일까지는 12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고시원, 쪽방촌 등 화재에 취약한 주거, 숙박 시설에 대한 스프링클러 설치 지원 및 안전점검 강화를 주문했다.
이동현 의원은 “서울 종로 고시원 화재 사건을 계기로 고시원, 쪽방촌이 화재에 얼마나 취약한지 모든 국민이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됐다”며 “담당 지역 내 고시원에 대한 스프링클러 설치 여부와 작동 여부 등에 대해 점검을 철저히 해달라”고 요청했다.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