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 김상진 기자 /  강화군이 12월 4일까지 ‘2019년 친환경농자재(유기질비료, 토양개량제)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농업경영체 등록 및 변경을 완료한 후 신청해야하며, 내년 비료 공급 시까지 농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해야 한다.
지원되는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과 부산물비료 2종(가축분퇴비·퇴비)이다. 지원금은 비료 구입 시 1포(20kg)당 유기질비료는 1,700원, 부숙유기질비료는 등급(특등급~2등급)에 따라 1,400~1,700원으로 정액 지원된다.
또한, 토양개량제의 경우 규산과 석회 등 3종류로, 전액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돼 자부담이 없다. 내년도 공급대상 지역에서 경작 사실이 변경됐거나 2016년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농업경영체가 대상이다.군 관계자는 “친환경농자재 신청은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농민들의 편의를 위해 메일이나 팩스뿐 아니라 마을이장과 작목반장을 통해서도 가능한 만큼 반드시 기한 내 신청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