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 김민립 기자 /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지난 1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하반기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 자립 역량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일과 중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오후 2시와 7시로 나눠 2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교육에는 희망키움통장과 내일키움 통장 가입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국민연금공단 전문강사가 맡아 ‘합리적 소비’라는 주제로 일상생활에서 소비습관의 변화를 줄 수 있는 방법과 노후준비에 도움이 될 국민연금제도, 사회보험료 지원 제도 등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근로활동에 종사하는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을 위한 목돈마련 형성을 돕기 위한 제도다.
크게 생계·의료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가입할 수 있는 희망키움통장Ⅰ·Ⅱ와 자활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하는 내일키움통장 사업으로 구분된다.
또 올해에는 신규 사업으로 청년층(근로소득이 있는 생계, 의료급여 수급자)을 대상으로 탈수급과 사회초년생의 목돈마련을 지원하는 ‘청년희망키움통장’도 시행중이다.
사업들은 가입자 본인이 매월 일정금액을 저축(청년희망키움통장 제외)하면 국가에서 장려금을 지급, 만기후 함께 수령할 수 있게 하는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 희망키움통장Ⅱ와 내일키움통장 가입자는 가입기간 3년 중 4회 이상의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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