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 김상진 기자 /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19일, 구청 접견실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회장 정하음)와 동절기 사랑의 연탄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는 추운 날씨에 걱정이 많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연탄 5천장을 기탁했다. 
건설협회 인천시회 직원들은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들을 살펴보게 됐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가정에 도움을 드리고자 하는 마음으로 직접 각 가정까지 배달할 계획”임을 밝혔다.
기부한 연탄은 오는 20일, 25세대의 이웃에게 온기 가득한 따뜻한 겨울 선물로 전달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여러분들의 따뜻한 사랑이 담긴 연탄으로 취약계층이 몸도 마음도 따뜻해지는 겨울을 보내 실 수 있을 것”이라며, “매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 봉사에 앞장서 주시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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