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진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21일 경기도체육회, 경기도장애인체육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성 비위 근절노력 ▲청소노동자 근무환경 개선 ▲산하단체 예산불용 ▲직장운동부 지원 등 기관운영 전반에 걸친 성과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부각된 것은 김용성 의원(민주, 광역비례)이 제기한 공공스포츠클럽에 대한 경기도체육회의 소극행정을 지적한 것과, 경기도장애인체육회-도내 병원 간 MOU 확대 당부했다.
김용성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오는 2022년까지 시군별 1개씩 공공스포츠클럽을 설립하고 2030년까지 전국의 모든 읍면동에 3000개의 스포츠클럽을 설립하는 것으로 추진 중인 것으로 볼 때 생활체육의 확대는 도민 모두의 공공연한 요구가 많아져 경기도체육회에서 도민의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스포츠클럽 확대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또한, “장애인 선수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필요가 있고 질적으로 우수한 병원뿐만 아니라 많은 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장애인 선수들에게 보다 쉽고 편리하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