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 유광식 기자 / 양주시 광적면은 지난 21일 관내에 소재한 경기북부권 자원순환센터(대표 오전식)에서 광적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밀착형 Community Network 지원사업(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사업)으로 지원, 광적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오전식 대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소외계층을 살피고 상생할 수 있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며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북부권 자원순환센터는 경기북부지역에서 발생하는 냉장고·세탁기·에어컨·TV 등 폐전자 제품을 회수, 처리하는 업체로 지난 2011년 광적면 우고리에 공장을 설립한 이후 자원재활용 등 자원순환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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