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여흥동 새마을부녀협의회(회장 이순준)의 남한강변 환경정화활동이 지난 20일 부녀회원 20여 명과 함께 한 아홉 번째 정기 대청소를 마지막으로 1년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여흥동 새마을부녀회의 남한강변 환경정화활동은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각종 규제로 불이익을 받는 주민들이 힘을 모아 남한강변의 수질개선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한강수질 개선을 위한 여흥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손길과 구슬땀에 힘입어 남한강은 여주시를 넘어 수많은 사람들의 건강한 식수원이 돼주고 있다.
그동안 빠짐없이 하천변 청소에 참여한 여흥동새마을부녀회 황순영 총무는 “몸은 고되지만 우리의 노력으로 점차 깨끗해지는 주변 환경을 보면 절로 힘이 난다”고 전했다.
여주 = 함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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