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 진종수 기자  / 육군항공작전사령부 비승항공교회(신장근·목사)가 백미 780Kg(270만원 상당)을 중리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해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백미는 추수감사절에 교회 신도들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쌀을 기탁한 것이다.
신장근 목사와 성도들은 “이렇게 지역사회를 위해 쌀을 기탁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이웃사랑 실천의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이건만 중리동장은 “동절기 접어들면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필요할 때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하는 비승항공교회 목사님과 성도들께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비승항공교회는 지난해 연말에도 모가면사무소에 백미600Kg을 기탁한 것을 비롯 모가면 관내 저소득층 4가구에 매월 정기후원도 하고 있으며, 항공작전사령부에 근무하고 있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장병들에게도 도움을 주고 있는 등 다양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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