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안산상록을 여성위원회(이하 상록을 여성위, 위원장 주미희)’가 지역사회 여성 사회조직으로서의 힘찬 첫걸음을 내딛었다.
이와 관련 ‘상록을 여성위’는 26일 오후 6시 30분 상록구 소재 지역위원회 사무소에서 발대식을 갖고 향후 여성 정치참여 확산 및 지역사회 정책제안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했다.
발대식에 앞서 사전 축하공연에는 안산 상록을 문화예술위원장이자 SM실용음악학원 정성미 원장과 김진영 부원장, 박선희 한별피아노학원장, 박선화 부원장이 나서 ‘아름다운 것들’ 오카리나 연주로 내빈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국회의원(경기‧안산‧상록을)은 축사를 통해 “안산시 미래의 한 축은 여성위원회에 달려있다. 참신하고 열정적인 여성들을 적극 발굴하고 여성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많은 활약을 기대한다"며 왕성한 활동을 요청했다.
이어 윤화섭 안산시장은 “남성보다 시장경제를 잘 알고 생활 속에 필요한 정책을 누구보다 잘 아는 것은 여성이기에 여성의 정책이 가장 우선 되어야한다“며 여성들의 힘과 제안이 안산시 발전에 큰 보탬이 될 것이다. 여성위원들의 적극적인 정치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주미희 위원장은 “자리에 참석해주신 분들을 비롯해 여성의 권익 향상에 앞장서 주시는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안산시의 미래를 위해 여성위원회 여러분의 힘을 모으고자 한다. 작은 주춧돌을 쌓아 올리듯 여러분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상록을 지역위원장 김철민 국회의원, 윤화섭 안산시장, 경기도의회 장동일(안산3)의원, 경기도의회 정승현(더불어민주당·안산4)의원, 안산시의회 박태순·김진숙‧김태희‧유재수 의원, 경기매일신문 우정자 회장, 참안산사람들 민병권 대표, 안산시걷기협회 권수진 회장 등 1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빚냈다.
한편, ‘안산 상록을’은 경기 상록구에 위치해 있는 성포동,일동,이동,부곡동,월피동,안산동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