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을 폭행해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20대 여성이 경찰서 화단에 불을 질렀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공용건조물방화 A(21세·여)씨를 공용건조물방화 미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정신병원에 응급입원 조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9시 45분께 이 경찰서에서 폭행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조사를 받은 뒤 귀가하다 화단에 불을 붙인 광고전단을 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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