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국회의원 【사진제공 = 뉴시스】
▲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국회의원 【사진제공 = 뉴시스】

 

박창희 기자 / 전해철 국회의원이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연구개발 특구지정을 위한 발걸음에 추진동력을 불어넣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안산상록갑)이 28일 경기TP에서 열린 ‘안산사이언스밸리 강소연구개발특구 종합계획 수립 관련 용역 중간보고 및 기관장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안산사이언스밸리 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위한 용역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자리에는 전해철 의원, 윤화섭 안산시장, 시·도의원, 안산사이언스밸리 참여 기관장 등 약 2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대선에서 안산사이언스밸리에 대한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정부 출범이후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안산사이언스밸리 지원’이 반영됐다. 
전해철 의원은 정부에 지역의 의견을 반영하고 효과적인 활성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 5월 경기도, 안산시, 경기테크노파크 등과 함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안산사이언스밸리 지원 추진 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를 지속해왔다. 
올해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시행령이 개정돼 좁은 면적의 지역에 집약적으로 특구를 조성·육성하는 방식인 강소특구의 도입 근거가 새롭게 마련됐고 현재 안산시는 용역을 통해 안산사이언스밸리 강소연구개발특구 종합계획을 구상 중이다. 용역이 완료되면 주민공청회 등을 거쳐 2019년초 정부에 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전해철 의원은 “안산사이언스밸리 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위해 관계기관장들과 함께 논의하고 용역 진행상황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며 “공약의 차질 없는 이행은 물론 그 과정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필요한 내용이 충분히 반영되고 실현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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