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 김영석 기자 / 양평군에서는 동절기 소외계층의 난방문제 해결을 위해 범군민이 참여하는 나눔실천사업인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이 활발히 진행되는 가운데 나눔의 훈훈함을 느낄 수 있는 연탄봉사가 계속 이어져 화제다. 
지난 28일 대명리조트 양평에서는 신상덕 총지배인을 비롯한 임직원 15명이 자사가 위치한 개군면 소외계층 4가구에 각각 500장씩 총 2,000장의 연탄을 전달하는 “2018년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신상덕 총지배인은 “매년 겨울이 올 때 마다 난방비 문제로 고생하는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근심을 덜 수 있도록 올해도 약소하지만 자리를 마련했다”며 “우리 이웃들이 좀 더 따뜻한 겨울밤을 보낼 수 있게 돼, 저를 비롯해 봉사에 함께 참여한 임직원들 모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하안2동 누리복지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관내 저소득층 지원을 목적으로 창립된 단체로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반찬지원, 명절상품권지원, 장학금 후원 등의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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