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진 기자 / 사단법인 한국전문기자협회(중앙회장 김창석)는 28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협회 창립 23주년을 맞아 ‘제9회 한국전문인 대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한국전문기자협회는 각 분야 전문인을 선정하기 위해 공적 조서와 공약 이행 언론보도내용을 기반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심의위원회(이종석 심의위원장)를 구성해 공모·평가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각 기관 단체장과 언론인이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번 제9회 한국전문인 대상 수상자는 전문성, 혁신성, 참신성, 공약실현 가능성 등 4개 분야 25개 세부지표에 따라 환산해 평가가 이뤄진 가운데 41명의 최종 수상자가 선정됐다.
김창석 한국전문기자협회 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협회가 이제 23년이 됐다. 이렇게 오기까지는 오르지 앞만 보고 전진에 거듭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특히 협회는 21세기 전문분야에 학술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대한민국을 새롭게 이끌고자 전문 네트워크 전략시대 도약을 향해, 더 높고 더 깊고 더 넓은 태양처럼 뜨거운 비전을 목표로 힘차게 전진하는, 공익언론기관으로써 발전할 것을 약속한다”라고 말했다.
이종석 심의위원장은 심사경과 보고를 통해 “심의위원회는 철저한 심사와 공적 내용을 중심으로 사실 검증을 통해 심의한 결과 각 전문분야에 해당하는 수상자분들을 확정해 발표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제9회 한국전문인 대상 수상자로는 정치부문 더민주 김민기 국회의원, 자유한국 김진태 국회의원, 바른미래당 최도자 국회의원, 행정부문 우석제 안성시 시장, 유천호 강화군수, 의정부문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 안지찬 의정부시의회 의장, 환경부문 문정우 금산군수, 환경·위생부문 김천시, 대기환경부문 최흥진 기상청 차장, 공무부문 김순호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부구청장, 언론부문 신만균 삼정미디어그룹 회장, 공보부문 김기수 오산시홍보감사관 과장, 복지부문 유향금 용인시의회 의원, 김정태 용인시장애인희망포럼 대표, 문화부문 공창배 오산문화원 원장, 통일부문 조준형 강원대학교 부총장, 학술부문 신현규 중앙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소통부문 김명욱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 출판부문 임후남 도서출판 ‘생각을 담는 집’ 대표, 박제영 달아실 출판사 편집장, 문학부문 이호준 시인, 김기태 수필가, 연예부문 김영옥 배우, 예술부문 정대기 사)유라시아문화포럼 사무총장, 송수련 중앙대 예술대학 한국화학과 명예교수, 김주표 전각작가, 법률부문 산재소송 한용호 종합법률법진 변호사, 형사소송 김형석 법무법인 더킴로펌 변호사 등 29개 부문에 41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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