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차준택 구청장)는 11월30일 풀뿌리 여성센터 교육실에서 ‘육아코칭활동가 역량 강화 워크숍’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이은지 산전산후 테라피스트 전문 강사가 ‘산후통증 및 재활 운동’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 강사는 산후 신체의 구조적 변화와 산욕기 회복을 도울 수 있는 운동자세 등에 대해 이론과 실습 강의를 했다.
워크숍에 참가한 한 육아활동가는 “양육자와 아가를 대상으로 육아코칭하는 시간이 보람되고 즐겁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구민들도 찾아가는 육아코칭서비스를 신청하신다면 육아 고충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초보 부모를 위한 찾아가는 육아코칭 서비스’는 육아활동가가 신청 가정을 방문해 ▲착한 장난감 오감 발달 놀이 ▲아기 건강 관리 ▲산후 돌봄 스트레칭 ▲모유 수유 등 7가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24개월 이하 자녀를 둔 부평지역 가정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부평구 =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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