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 차정준 기자 / 광주시의회는 지난 달 30일까지(8일간)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감특별위원회(위원장 박상영) 위원들은 감사기간 동안 사전 준비한 각종 자료를 활용해 심도 있는 감사를 진행했으며, 불합리한 관행과 위법·부당한 행정행위에 대한 지적과 시정을 요구하는 등 열정적인 감사 활동을 펼쳤다.
또한, 시의회는 4일부터 11일까지 내년도 당초 예산안에 대해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 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현자섭)에서 종합 심사할 계획이다.
이번에 제출된 내년도 예산은 총 1조231억원(일반회계 890억원, 특별회계 2141억원)으로 2018년 당초 예산대비 1363억원이 증가했다.
세부 일정으로는 4일부터 7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예산안을 심사하고 10일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해 내년도 예산안을 비롯해 2019년도 기금운용 계획안을 총괄적으로 심사·처리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 개정조례가 지난 11월20일 공포됨에 따라 광주시의회 상임위원회인 ‘경제도시위원회’가 ‘도시환경위원회’로 명칭이 변경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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