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가 올해 고혈압·당뇨교실을 마무리했다.
숭의보건지소는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4기 48회의 고혈압·당뇨교실을 진행, 1천700여명(누적 인원 포함)의 주민을 교육했다.
특히 지난 4일 숭의보건지소 보건교육실에서는 마지막 교육 수료자 40명과 함께 올해 고혈압·당뇨교실을 마무리하는 건강시식회를 진행했다.
시식회는 인천의료원 공공의료사업팀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이창민 인천의료원 간호사가 올바른 식사 원칙을 소개하고 식습관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돼지고기 수육, 샐러드, 해물 등 20여종으로 구성된 저염식을 직접 시식하는 시간도 가졌다.
숭의보건지소 관계자는 “식이요법과 적절한 운동을 통해 잘 관리하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다”며 “잘못된 식습관을 개선하고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혈압·당뇨교실은 어렵게 생각하는 식이요법에 대한 교육 및 저염식 시식을 통해 인식 전환의 효과와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실시되고 있다.
내년도 고혈압·당뇨교실은 2019년 3월부터 다시 시작될 예정이다.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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