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교 위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던 여고생이 출동한 경찰의 신속한 대처로 구출됐다. 
경기 수원서부경찰서 매산지구대는 4일 오전 2시4분께 수원시 팔달구 매산동의 육교 난간에 사람이 걸터앉아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 접수 2분 만에 출동한 경찰은 육교 인근 차량과 보행자 통행을 차단하고 “경찰이 다가오면 뛰어내리겠다”는 A(17)양과 대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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