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진 기자 /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추민규 의원(민주, 하남2)은 지난 4일 도의회 하남상담소에서 ‘하남 소서노여왕축제’출정식을 위해 정성현 사무총장과 의논을 가졌다.
추민규 의원은“하남 이성산성이 최초 백제의 도읍지로 소서노여왕이 비류와 온조, 신하와 많은 부여백성들을 이끌고 고구려를 떠나 서해 큰 섬인 강화도를 발판으로 한강 물줄기를 따라 한반도의 허리에 해당되는 한강유역에 자리를 잡았다는 것은 역사적으로 증명된 사실이다. 또한 하남위례성 이성산성에 도읍을 정하고 새로운 나라 백제의 왕국을 건설한 곳이 바로 하남이다.”라고 설명했다.
정성현 사무총장은 “이번 출정식은 2019년 축제에 대한 준비과정으로 하남에 소서노마을만들기와 이름 짓기, 소서노여왕성을 만드는 등 다각적인 문화축제와 더불어 이성산성을 유네스코에 등록하는 것이 최종 목적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축제 출정식에는 경기도지사 축전과 송영길 국회의원 축전 및 많은 정치인들도 관심을 갖는 등 하남역사가 백제의 시작임을 알리는 전초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출정식은 7일 오후 3시 하남문화원 2층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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