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탄강지키기운동본부는 지난 5일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현안 해결형 물 환경 거버넌스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유광혁 도의원, 경기도 수자원본부 수질정책팀장, 동두천시, 양주시, 포천시, 연천군의 환경과장, 수질 담당주무관과 4개 시·군 단체 주민 등 70명이 참석해 한탄강의 현안문제를 토론했다.
(사)한탄강지키기운동본부는 경기북부 4개 시·군의 단체, 주민과 함께 양주시, 동두천시, 연천군을 흘러 한탄강에 합류하는 신천의 악취와 수질오염 문제를 토의와 협의를 통해 현안 문제를 해결하는 거버넌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에 이어 2018년에도 4개 시·군의 단체와 주민들이 하천모니터링, 오염원감시활동 등을 통해 활동한 결과를 가지고 발표하는 성과 보고회를 가졌다.
한편, 한탄강지키기운동본부와 4개 시·군 단체들은 한탄강과 신천살리기 10만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서명이 끝나면 중앙정부에 신천살리기 10만 서명을 전달할 예정이다.
현안 해결형 물환경 거버넌스를 주관하고 있는 (사)한탄강지키기운동본부는 2007년 설립돼 현재까지 경기북부의 젓줄인 임진강과 한탄강의 수자원 보전과 4개 시·군의 지역주민, 군부대장병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연천 = 윤용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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