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립영화전용관 판타스틱큐브‘ 상영관 내부의 모습.               【사진제공=부천시청】
▲ ‘독립영화전용관 판타스틱큐브‘ 상영관 내부의 모습. 【사진제공=부천시청】

 

경기도 최초로 부천시청사 내에 독립영화전용관인 ‘판타스틱큐브’ 상영관이 생긴다.
시는 17일 경기도 최초로 독립영화전용관 ‘판타스틱큐브’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판타스틱큐브’는 부천시청 1층에 장애인석 2석 포함 총 70석 규모로 부천문화재단 부천시민미디어센터가 운영을 맡는다.
개관식은 17일 오후 4시 전용관 소개 및 경과보고, 축하 영상 관람,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된다. 
이후 오후 7시에는 다큐멘터리 ‘어른이 되면’(장혜영 감독, 98분) 상영회와 관객과의 대화가 예정돼 있다. 독립영화에 다수 참여한 배우 김꽃비가 모더레이터로 참여한다.
독립영화전용관 ‘판타스틱큐브’의 운영시간은 월~토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예매는 현장 발권도 가능하며, 인터파크에서 온라인으로 예매하면 된다. 부천시민이라면 누구나 할인받을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독립영화전용관 ‘판타스틱큐브’는 2017년 영화진흥위원회가 공모한 ‘독립영화전용관 설립지원 사업’에 선정돼 지역의 독립영화 상영기회를 확대하고 영화문화 다양성 증진에 커다란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부천시민미디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부천 = 정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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