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시장 한대희)는 10일 지역 소재 기업인 ㈜씨엔에프와 의료기관인 원광대학교의과대학 산본병원의 반딧불이 봉사동아리에서 이웃돕기를 위한 후원금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주)씨엔에프의 경우 추봉세 회장과 임직원들이 직접 시청을 방문해 군포지역의 지역아동센터에서 돌봄 서비스를 받는 초·중·고등학생 100명을 위한 청약저축통장 개설 증서를 전달했다.


후원 대상 아동들의 주거복지를 위한 청약저축통장에는 10만원씩의 후원금이 입금돼 아동들의 주택 마련 노력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원광대 반딧불이 봉사동아리는 김장김치 1천700㎏(10㎏들이 170 상자, 680만원 상당)을 시에 전달했다.


시는 이 김치를 반찬 마련이 쉽지 않은 11개 동의 부자(父子)가정 170가구에 고루 분배, 겨울나기를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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