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 유광식 기자 /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오는 14일부터 내년도 2월 10일까지 미술관 1층에서 777레지던스 입주작가전 ‘다층의 기록’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산하기관인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777레지던스 2기 입주작가들이 입주경험을 바탕으로 창작한 회화, 복합매체, 영상,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50여 점을 선보인다.
2기 입주작가 노혜리, 박대성, 박지혜, 박진희, 이슬기, 한동석 등 6인과 1인의 입주기획자 천미림은 지난 2017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약 2년의 기간 동안 777레지던스에 입주해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다층의 기록’展은 입주작가들의 작가적 성찰과 깊이 있는 모색, 실험적 탐구를 다양한 층위로 쌓아올린 각양각색의 예술 기록들을 확인 할 수 있다.
특히 입주작가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공공 스튜디오의 미래 지향점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전시 개막식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에서 12월 14일 오후 4시에 개최될 예정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관람료는 성인 5천원, 청소년과 어린이 1천원으로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홈페이지(changucchin.yangju.g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장흥면에 위치한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777레지던스는 시각예술, 회화, 복합매체, 기획평론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을 선정, 창작 공간과 전시를 지원하고 있으며, 입주작가들은 작품활동 등 예술활동뿐만 아니라 양주시민을 위한 예술교육 프로그램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예술 프로젝트 등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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