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 김창주 기자 /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1일 오전 집무실에서 곽상욱 오산시장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김훈동 회장,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오산시지구협의회 이형근 회장,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남중부희망나눔봉사센터 홍문자 센터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회비 전달은 2019년도 적십자회비 집중모금기간에 기부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서 곽상욱 오산시장은 “재해 이재민들과 소외된 이웃을 위한 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과 노고에 감사하며, 이처럼 뜻깊고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하게 돼 기쁘고 많은 시민들이 적십자회비 모금에 적극 동참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뜻을 전했다. 
한편, 오산시는 2019년 회비모금 목표액을 전년도 수준인 약 1억 380만원으로 정하고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모금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적십자 회비 집중모금기간은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로 고지서, 신용카드, 휴대폰 결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고 법정기부금으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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