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는 택시운수종사자의 휴식공간인 택시주차·쉼터가 지난 10일 시흥시 봉우재로 209번길 29에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택시주차·쉼터는 연면적 223㎡의 2층 규모로 관리실, 휴게실, 체력단련실, 샤워실, 화장실뿐만 아니라 TV와 인터넷 검색대, 팩스 등의 시설이 있어 택시운수종사자가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택시주차·쉼터는 시흥시모범운전자회(회장 황택성)에서 오는 2021년 9월30일까지 위탁받아 운영한다. 
아울러 택시운수종사자의 애로사항 청취나 상담 등 운수종사자의 복리 증진을 위해서도 노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택시운수종사자 누구나 택시주차·쉼터에서 운전 중 쌓인 피로를 풀고 재충전하길 바란다”며 “시민에게 더욱더 안전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베풀어 줄 것”을 당부했다.
시흥 = 유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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