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소방서는 지난 12일 오후 3시경 이마트트레이더스(동구 봉수대로 82)에서 재난현장 명확한 임무부여를 위한 재난대응 훈련을 전개했다.
이번 훈련은 이마트트레이더스에서 대형재난 발생을 가상해 대피 및 자위소방대의 초기소화, 소방차 출동 시 차량부서 위치 파악, 관계인을 통한 화재현장의 지속적 정보 확보 및 상황 전파, 현장지휘관의 신속·정확한 현장지휘 등에 초점이 맞춰졌다.
대형화재가 발생했을 때에는 ‘긴급구조 지휘에 관한 규정’에 따라 세분화된 임무부여 및 각 임무별 완벽한 숙달이 필요하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현장대원들의 능력뿐만 아니라 대상물 관계자와 자위소방대 등의 임무수행이 중요하다”며 “추운날씨에도 열심히 훈련해 동참해 준 이마트트레이더스 관계자 및 직원들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중구 = 안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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