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4일 옹진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2018년 사업 실적보고와 2019년 드림스타트 사업 활성화 논의를 위한 ‘옹진군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운영위원은 아동복지 민간 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돼,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사업계획 수립과 공공·민간 자원연계 및행·재정적 지원방안을 자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박장규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2018년 사업추진 실적 및 2019년 드림스타트 사업 계획 보고를 통해 사업추진의 효율성 증대 및 지역사회 자원 연계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올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보완하기 위해 위원들 간 논의를 거쳐 ‘19년도에는 지역 내 자원 발굴 및 찾아가는 복지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하고 아동의양육환경 개선을 위한 부모·가족 분야 프로그램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건축, 전기 분야 전문 기술을 갖고 있는 드림스타트 지원 대상자로 구성된 옹진군드림 봉사단을 구성, 재능기부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옹진군 = 안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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