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20일(오후 7시30분) 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 장일범 음악평론가를 초빙 ‘영혼을 울리는 클래식’ 주제로 올 해 마지막 성남행복아카데미 강연을 연다. 
장일범 음악평론가는 KBS라디오 ‘장일범의 가정음악’ 진행자로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고 헤이스 마리아 칼라스홀 음악감독 등을 맡고 있는 클래식 전문가이다.
이날 강연에서 차이코프스키, 라흐마니토프 등 유명 클래식 작곡가의 영상을 감상한 후 곡에 담긴 이야기, 감상포인트, 표현기법은 물론 시대적 배경, 작품의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지루하고 어려운 클래식에서 벗어나 마음의 양식을 얻고 진정으로 즐기고 이해하는 클래식의 출발점이 되는 강연이 될 것이다.
그는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음악원 성악과에서 수학했으며 공연활동으로 ‘2018 혜화마티네 with 장일범(2018)’, ‘팬아시아필하모니아와 음악칼럼니스트 장일범이 함께하는 4人4色 콘서트(2017)’ 등 다수가 있다.
성남행복아카데미 강연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행사 당일 선착순 입실하면 된다.
성남 = 진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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