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을 통해 사회에 작은 행복을 전하는 ‘스페이스K 채러티 바자 2018’이 17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코오롱의 문화예술나눔공간 스페이스K_과천에서 진행된다.
소외된 이웃을 돕고 사랑을 나누는 자선 전시회 스페이스K는 2011년 개관 이후 지금까지 총 150여 회의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이 뜻을 모아 함께 한다. 
제7회를 맞이한 올해 행사에는 강석문, 강승희, 강운, 권혁, 김기석, 김미영, 김선두, 김시훈, 김원진, 김윤섭, 김이수, 김한기, 김형무, 박경작, 박지혜, 박한샘, 백기은, 봉하일, 송지혜, 신경철, 신준민, 신진식, 심우현, 안효찬, 양경렬, 오원영, 오유경, 옥승철, 유승호, 윤상윤, 윤종호, 이동욱, 이상원, 이서미, 이재명, 이재호, 이지연, 정세인, 정유미, 정하눅, 제여란, 조미영, 조해영, 채온, 최미연, 최수인, 하지훈, 한성우, 한재열, 홍그림, STUDIO1750등 작가 51명의 소품 130여점이 전시됐다. 
작가들의 재능기부로 출품된 작품들은 오는 1월18일까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수익금은 푸르메재단에 기부되어 어린이 재활치료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수익금 1166만8000원을 푸르메재단에 기부했다. 
한편 2012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연말에 진행되는 스페이스K ‘채러티 바자’는 예술을 통해 우리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왔으며, 2014년부터 4년 연속 푸르메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해 누적 기금이 3700여만 원에 달한다.
기부를 받는 푸르메재단은 장애어린이의 재활치료와 사회복귀를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재활의학과·정신건강의학과·치과 등 진료과와 재활치료센터를 갖춘 어린이재활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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