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 김창주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위원 송명만 도의원이 17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개최된 2018년 경기지역 의장 표창 수여식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송영만 도의원은 수상자 중 유일하게 16년(11~18기) 동안 장기적으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 오산시협의회에서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의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활동 및 도.시민들의 통일역량 강화와 평화통일 기반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도지역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표창 수여식은 개회사, 평화공감 강연에 이어 의장표창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 윤신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지역회 경기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한해를 결산하는 의미 있는 시상식 자리에 참석해 주신 수상자 및 내빈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며, “지난 겨울 평창 평화올림픽을 계기로 평화의 분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지역에서 큰 역할을 해 주신 자문위원 스스로를 격려하고 지역 통일활동에 앞장서 준 협의회장님을 비롯한 참석자 모두가 서로를 응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며, 자문위원들을 격려하고 수상자를 축하했다.
이 날 수상한 송영만 도의원은 “앞으로도 문재인 대통령을 도와 분골쇄신하는 마음으로 도.시민, 나아가서는 국민들의 평화통일 역량강화에 온 힘을 다하겠다” 면서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지지에 감사하다” 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지난 1981년 발족한 헌법기관이자 대통령자문기구로 대북정책 자문.건의, 통일여론조사, 통일 및 남북관계 현안에 관한 전문가 회의 개최, 통일역량 결집을 위한 국제세미나 개최 등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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