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제4회 스포츠마케팅어워드 2018'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스포츠마케팅진흥원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스포츠토토 등이 후원하는 이 시상식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렸다. 

한화는 이날 프로스포츠 구단 부문에서 성남FC, 안산그리너스FC 등과 함께 본상을 수상했고, 본상 수상팀을 대상으로 대국민 평가위원단의 투표 결과를 합산해 결정된 대상까지 품에 안았다.

이번 시상식은 스포츠 선수, 스포츠 단체 기업·브랜드, 지방자치단체 등 총 62팀의 개인·단체가 부문별 수상 후보에 올랐다. 지난 5일 10여 명의 스포츠산업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이 본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한화는 KBO리그 최다 매진(20회)을 비롯해 구단 특성화 사회공헌활동(CSR), 팬 중심의 경험 마케팅 강화 등의 활동을 인정받아 본상을 넘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한화 홍창화 응원단장이 특별상 응원단장 부문에서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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