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진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만식 의원(민주, 성남1)은 지난 18일 성남미디어센터 다목적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8 성남미디어센터 정책포럼’에서 경기지역의 미디어 격차해소와 경기도 미디어활성화를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포럼에는 경기지역 미디어센터, 전국 미디어센터협의회 등 미디어센터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미디어의 발전과 대중적 접근성 확대로 미디어 활동이 산업은 물론 교육, 복지 공동체, 도시재생 등 사회 전 분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도 소재 미디어센터는 6개소(고양, 부천, 수원, 성남, 의정부, 화성)가 운영되고 있다.
미디어교육, 시민콘텐츠 제작, 마을미디어 상영 및 센터운영 등 다양한 영역의 활동을 공유 및 교류하며, 동반성장을 모색하고 있으나 경기도에서는 센터 설립 시 매칭예산 지원 이후 연계사업은 G시네마, 1인 크리에이터 사업 등 에 한정돼 있다. 각 지역 미디어센터 자생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만식 의원은 “소통과 공감이 주요한 시대의 화두이며, 이를 위해 미디어를 읽고 쓸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게 됨에 따라 누구나 미디어를 배우고 창작하고 함께 활동할 수 있는 기반 시설인 미디어센터 활성화가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