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진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김달수)가 도의회(의장 송한준)에서 주관하는 ‘2018년 행정사무감사’를 빛낸 우수위원회에 선정돼 21일 표창을 수상한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도민의 알권리 충족과 함께 각종 문제점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 합리적인 개선방안 제시 및 일방향이 아닌 수감기관과 함께 개선방안을 모색함으로서 ‘사람중심 민생중심 의회다운 의회’비전을 실현하는데 돋보이는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경기문화재단 창작센터 횡령사건과 관련해 관리감독소홀 및 사건발생이후 이를 수습과정에서의 미흡함을 지적하며, 향후 재발방지를 위해 산하기관 전체에 e-뱅킹시스템 도입, 회계 관리자에 대한 정기교육 실시 및 순환근무제 도입, 간부와 직원간의 소통강화 등 다양한 대안을 제시했다.
김달수 위원장은 “앞으로 도민들의 입장에서 감시와 견제 기능을 충실히 하고 도민들이 문화·체육·관광분야에서 보다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임을 다짐하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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