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AOA' 멤버 겸 연기자 설현(23)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1991호 회원이 됐다.  

사랑의열매에 따르면 설현은 저소득 청소년과 아동보육센터 지원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하며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클럽' 회원이 됐다.  
  
설현의 아너 가입은 가수로서는 2013년 현숙, 2015년 '소녀시대' 윤아, 인순이, 수지, 2016년 하춘화에 이어 6번째다.

설현은 지난달 29일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해 사랑의열매에 5000만원을 기탁했다. 이후 이달 20일 다시 아동보육센터 지원 사업에 5000만원을 기부하며 완납 아너가 됐다.

설현은 "우연히 나보다 어린 친구들이 어려운 환경에서 힘들게 지내는 것을 알고 난 후 줄곧 마음이 쓰였다"며 "지금의 내가 있기까지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는데 이제야 그 사랑을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것 같아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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