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김민립 기자 / 인천 계양농협(조합장 황인호)은 지난 21일 ‘희망2019 따뜻한사랑나누기 캠페인’에 동참해 성금 2000만 원을 계양구에 기탁했다.
인천 계양구에 본점(박촌동)을 비롯해 계양동 지역에 4개의 지점(병방·임학·장기·동양)이 소재하고 있는 계양농협은 매년 계양구 지역을 위해 성금품을 기탁해 왔으며, 이달 중순에도 영농회장단에서 백미 700㎏, 주부대학 총동문회에서 백미 1000㎏를 기부한 바 있는 대표적인 나눔실천 우수기관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황인호 조합장은 “농업과 농촌, 지역사회를 위해 항상 고민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하며,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할 계획임을 밝혔다.
계양구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희망 따뜻한사랑나누기 캠페인’을 내년 2월 말까지 진행 중이며, 기부된 성금은 관내 저소득가정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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