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진 기자 / 경기도의회 지방자치분권특별위원회(위원장 배수문, 민주,과천)에서는 2018년 지방자치분권특위 활동을 마무리하고 2019년 특별위원회의 운영 방향을 논의하고자 26일 연찬회를 개최했다.
배수문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방의회 대한 관심과 지방자치분권 실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지금, 자치분권의 도약과 발전을 위해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연찬회를 통해 중앙정부와 서울시는 자치분권을 위해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경기도와 무엇이 다른지 알아보고 배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연찬회는 특별위원회 위원, 집행부 공직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분권위원회 활동과 경기도의회의 역할’을 주제로 김순은 서울대 교수의 특강과 ‘서울시 지방분권 TF활동과 향후계획’을 주제로 김정태 서울시의원의 특강이 진행됐고 배수문 위원장은 지방분권제도(일본, 대만) 비교연수에 대한 결과를 보고했다.
한편, 지방자치분권 특위는 실질적인 지방분권을 통한 지방자치 실현을 목적으로 지난 `18.10.16.에 구성됐으며, 오는 `19.10.15.까지 12개월간 지방분권 촉진을 위한 정책개발 및 추진계획을 수립하는 등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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