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가 빠져도 SBS TV 수목극 '황후의 품격'에 별 도움이 되지 은 없었다.

'남자친구'는 26일 제9회를 결방하고, 대신 19일과 20일 방송한 제7회와 제8회 몰아보기를 방송했다. 

27일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30분에 방송한 '남자친구'7회와 8회 몰아보기' 유료매체 가입가구 기준 전국 시청률은 3.2%였다. 7회와 8회 본 방송 시청률 8.6%와 7.7%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그렇다고 동 시간대 수목극 1위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지상파  SBS TV 수목극 ‘황후의 품격'시청률에 반사이익은 없었다. 
 
이날 '황후의 품격' 제21·22회 전국 평균 시청률은 12%(21회 11.0%·22회 13.1%)였다. 20일 방송한 제19·20회 시청률 12.1%(19회 10.9%·20회13.3%)와 별로 다르지 않았다.

다른 지상파 수목극 전국 평균 시청률도 지난주와 비슷했다. 이날 MBC TV '붉은달 푸른해' 제19·20회는 3.0%(19회 2.9% 20회, 3.2%)를 기록했다. 20일 제17·18회 3.3%(17회 3.1%·18회 3.5%)보다 떨어졌다. KBS 2TV '죽어도 좋아’ 제29·30회는 2.95%(29회 3% 30회 2.9%)로 20일 방송한 제27·28회 2.9%(27회2.8%28회3.0%)보다 소폭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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